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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대감 UP

박민영, 기대감 UP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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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사진=tvN)
박민영 (사진=tvN)

박민영 로코 선택한 소감
박민영 맡은 역할 완벽한 이중생활 추구
박민영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 참석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박민영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민영이 '김비서는 왜 그럴까'에 이어 또 로코를 선택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배우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그리고 홍종찬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민영은 직장에서는 완벽한 미술관 큐레이터지만 퇴근 후에는 다른 모습으로 공연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돌 덕후이다. 자신이 덕후라는 사실을 꽁꽁 숨기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추구한다.

박민영은 "내 세대에는 H.O.T.를 안 좋아하면 안 되는 세대이지 않았냐"면서 "H.O.T를 시작으로 한동안 가수는 끊겼고 드라마를 팠다. 드라마에서 성공한 덕후가 되어 드라마를 찍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박민영은 "동안 커피 덕질도 해보고 우리 강아지 덕질도 해봤다. 덕질은 참 아름다운 것 같다. 재미있다. 인생에 행복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욱,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해 박민영은 "이런 말이 실례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외모와 다르게 굉장히 친숙하고, 여자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정말 '차도남'인줄 알았는데 수더분하고 친근하게 대해줘서 촬영을 하다 보니 호흡은 정말 잘 맞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영은 "전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많은 분이 사랑해줘서 똑같은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를 도전한다는 것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렇지만 박민영은 "전작을 찍으면서 행복했다. 저도 밝아졌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다. 성공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전작과 최대한 차별화 하려고 설정을 뒀는데, 하다보니 정말 다른 캐릭터였다. '김비서' 속 인물과 너무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 차이를 설명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다. 오는 10일 밤 9시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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