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2.08 기록
류현진 방어율 2점 홈런에 약간 올라
류현진 방어율과 시즌 2연승 관심 집중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류현진 방어율이 주목받고 있다.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대 1선발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방어율은 2.08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7회 말 대타 알렉스 베르두고와 교체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 승리는 지난달 29일 홈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류현진은 5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6이닝 상대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투런포를 맞고 7이닝에서 흔들렸으나 병살로 마무리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범가너에게 2점짜리 홈런을 맞아 방어율이 2점대로 치솟아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7회까지 투구 수는 87개였으며 평균 구속은 시속 144.5㎞, 최고 구속은 148㎞를 기록했다. 2연승을 거둔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2.08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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