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옹이는 꼭 나무에만 있는게 아니야. 세상에 만물이 존재하듯. 어디에라도 옹이는 있지. 심지어 보이진 않지만 사람들 마음속에도 옹이 몆개 씩은 가지고 살지.
문병권 조각가는 최근 (사)전국조각가협회 이사에 선출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최근의 작품으로 명제를 "이브의 초상" 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제목을 "이브의 초상"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것을 인간에게 허락한 신이 유일하게 막았던 선악과를 손댄 이브&아담. 그 대가로 치루고 사는 인간의 어찌 할 수 없는 고통이라도 사랑으로 감뇌 하며 보듬고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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