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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담뱃대와 함께하는 단오맞이

호랑이담뱃대와 함께하는 단오맞이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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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 그 두 번째 ‘단오맞이’행사 개최

미추홀도서관은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로 5월 25일, 반디어린이도서관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과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유래, 그와 관련된 풍습과 전통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속 문화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2월에 진행되었던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호랑이담뱃대와 함께하는 단오맞이”행사는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의 호랑이담뱃대 어르신들과 함께 책도 읽고, 옛날 단오이야기도 들으며 단오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고, 창포물에 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손부채 만들기 등 민속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반디어린이도서관에서 전화접수(☎032-432-0557)를 통해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25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다시 한 번 되새겨주고, 그 참뜻과 의미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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