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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에 쏠린 눈눈눈

남경필에 쏠린 눈눈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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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사진=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남경필 (사진=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남경필 벤처 사업가로 변신
남경필 정계 활동은 사실상 마침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주목받고 있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벤처 사업가로 변신한다. 남경필 전 지사의 정계 활동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모양새다.

남경필 전 지사가 29일 정계은퇴 선언을 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전 지사는 이날 측근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남경필 전 지사는 "30대 초반부터 정치만 해왔던 저에겐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지만 다시 심장이 뛰고 설렌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요. 열심히 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또 남경필 전 지사는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경필 전 지사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 저의 새로운 도전, 두 번째 인생을 축하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경필 전 지사의 이같은 행보는 경기도지사 선거 낙마 이후부터 어느정도 예상된 바 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지난해 7월 일본어 공부 중인 근황을 전했고, 올해 1월에는 "일본 동경대에서 블록체인 연구 중이다"라고 유학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 비춰 볼 때 남경필 전 지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기획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직접적으로 스타트업 도전 배경과 구체적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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