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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건물이 한눈에...’행정정보도 ‘동시에’ 해결

토지와 건물이 한눈에...’행정정보도 ‘동시에’ 해결

  • 기자명 황천보 기자
  • 입력 2013.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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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 위에 건물정보 융합・구축 추진, 공간정보와 행정정보가 하나로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지적도위에 건물의 위치와 층수, 용도, 구조, 면적 등의 건축행정정보를 통합한 정보가 나왔다. 공간정보에서 건물현황 파악이 가능하여 부동산 관련 대국민 서비스와 지자체 정보화의 핵심 기반정보로 활용 될 전망이다.

즉 이는 토지와 건물의 정보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울러 ’행정정보도 ‘동시에’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건물통합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중앙 및 지자체에서 효율적인 부동산행정을 펼칠 수 있다.또 민간기업에서도 부동산 관련 다양한 꾸림정보(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공간정보를 활용하면 선제적인 대국민 행정서비스와 민간의 부동산 정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건물 정보의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과 연계하여 시․군․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되고 최신 건물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게 된다.

건물통합정보는 현재,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인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V-World)과 국토연구원의 공간 빅데이터 기반 수요자중심 침수재해 모니터링 연구, 국방지형정보단의 군사용 지도제작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건물통합정보와 부동산 과세대장을 융합하면 과세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과세누락 방지 및 공평과세를 위한 행정의 정확성이 향상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2014년까지 전국 230개 지자체 737여 만 동 건물에 대해 전국기반 DB구축을 완료하고 최신의 자료가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반국민, 민간기업,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부동산 종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공공정보로서의 활용성이 커지도록 총체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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