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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동작씨’, 올 한해 상복 터졌다

일 잘하는 ‘동작씨’, 올 한해 상복 터졌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12.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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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 5, 우수 3개 분야 수상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여성이 안심하고 누리는 희망서울 만들기’를 비롯해 5개 사업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 한해 총 16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수상금만 5억 9천만 원에 이른다.

구는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열악한 재정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올 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집중했다.

매월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인센티브 사업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각 국별로는 국장 주재 하에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사업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관련부서에서도 공동 추진목표를 설정하는 등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총력을 기울인 점이 주효했다.

이번에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한 분야는 ▴여성이 안심하고 누리는 희망서울 만들기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뉴타운재개발 수습대책 성공적 추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추진 등이다.

우수구 수상 분야는 ▴깨끗하고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만들기 ▴열린시정을 위한 정보공개 기록관리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등이다.

이 이외에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 지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대외평가 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동작구가 여성, 교통, 도시환경 및 안전, 일자리, 정보공개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는 객관적인 사례라는 평이다.

<분야별 우수사례>

‘여성이 안심하고 누리는 희망서울 만들기’ 평가에서는 성폭력예방 지역연대 구성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 10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과 주요 여성정책 사업을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에서는 승용차 이용률 감소 정책을 펼쳐 지역 내 120곳의 기업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어린이 보행전용거리 조성사업 등이 주효했다.

‘안전도시 만들기’에서는 유압식 차수판, 고원식 횡단보도, 물막이판 등 이른바 ‘3단계 수해예방 대책’으로 사당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추진’ 분야에서는 구역 결정이후 주민갈등이 심했던 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고, 대안으로 흑석동 ‘숲 마을’ 조성 등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도입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분야에서는 노량진 일대 학원가의 외벽에 설치된 대형 광고물을 제거하고 지역 내 불법 유동광고물 2만 21,960점을 정비한 점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사업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올 한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격려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땀흘려준 직원들의 덕분”이라며, “우리구가 명품행정에 빛나는 명품동작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금은 주민 복지를 위한 용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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