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황문권
경험적 진실을 말하네
태초에 창조주께서-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흐르고 一終無終一(일종무종일).
人生!
그리고는 지금!
참 재미있는 3차원 상자에서
生老病死(생로병사) 하고
순간순간 喜怒哀樂희(희로애락)으로 수수께끼 드라마 열리고
통합의식
하나의식
0 점 의식
양자의식
시간과 공간에 흐르고 흘러가네
오래된 기억은 없고
빛으로 흐르는
잃어버린 기억의 송과체문을 두둘겨보네.
이제 주기의 끝과 시작의 문을 열면서
속세의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남은 것은 只今(지금)의 보물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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