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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억대 수입, 어떻게 가능한가

이말년 억대 수입, 어떻게 가능한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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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억대 수입 (사진=JTBC)
이말년 억대 수입 (사진=JTBC)

이말년 억대 수입 '냉장고를 부탁해'서 공개
이말년 억대 수입 영상 채널 구독자 수 45만 명 
이말년 억대 수입 대기업 임원 정도의 연봉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말년 억대 수입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웹툰계 스타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웹툰계 동료인 김풍 작가와 함께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절친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말년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말년은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라며 "수입은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고백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주호민 작가는 "이말년의 첫인상이 뻔뻔했다"라며 이말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어느 날, 일면식도 없는 이말년에게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통화를 하다 '언제 한번 놀러오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끊었다"고 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주에 이말년과 기안 84가 맨발 차림으로 신혼집으로 와서 집을 털고 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이 "왜 기안84까지 데리고 갔나"라고 묻자, 이말년은 "기안이가 당시 재정적으로 힘들 때라 데리고 가서 먹였다"라고 뻔뻔하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말년 억대 수입 공개와 더불어 이날 출연진들은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 중 누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냐"라는 질문에 "우리가 웹툰계에선 그림 실력이 최하위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말년 억대 수입이 공개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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