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발렌시아 구단주 딸, 주목받는 이유

발렌시아 구단주 딸, 주목받는 이유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24 16: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렌시아 구단주 딸 (사진=SBS)
발렌시아 구단주 딸 (사진=SBS)

발렌시아 구단주 딸 이목 집중
발렌시아 구단주 딸 승리와 무슨 관계
발렌시아 구단주 딸 '그것이 알고 싶다'서 언급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발렌시아 구단주 딸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발렌시아 구단주 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SNS 등을 통해서도 두 사람의 친분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에 승리와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이 함께 찍은 사진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일찍이 승리는 발렌시아의 팬으로 알려져왔는데, 특히 발렌시아의 구단주 피터 림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렌시아 구단주 딸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한 승리와 클럽 버닝썬과의 의혹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발렌시아 구단주 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건이 보도되기 전 '버닝썬'과 승리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아무것도 몰랐다"며 "난 이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이후에도 나를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가 해당 언론에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렌시아 구단주 딸은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고 하더라.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가 왜 내게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전화가 끝난 뒤 매우 혼란스러웠다"면서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승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승리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할 입장이 아니지만 이번 일은 범죄로 점화된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개인 휴대폰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 이용하였고 그걸 공익제보라고 포장하여 여론을 동조시키고"라고 말했다.

이어 "무명 변호사가 본인이 권익위에 제보하였다라고 인터뷰 하고 권익위는 제보자를 보호하는 곳인데 제보자가 나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그리고 연예부 기자가 SBS 메인 뉴스에 출연하여 자료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도 않고 본인의 출세를 위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고"라며 "저희들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반론하거나 언론에 대응하거나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다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없다라는 걸 알고 어느정도 악용되지는 않았나 싶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