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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린사모에 쏠리는 시선

대만 린사모에 쏠리는 시선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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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린사모 (사진=SBS)
대만 린사모 (사진=SBS)

대만 린사모 '그것이 알고싶다'서 언급
대만 린사모 하룻밤에 거액 쓰고 갔다
대만 린사모 스케일이 엄청 컸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대만 린사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만 린사모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대만 린사모가 거론돼 관심을 모았다.

린사모라고 불리는 여성은 대만의 특급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전 직원에 따르면 대만 린사모 버닝썬 등에서 상당한 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여러 명의 제보자는 대만 린사모를 가리켜 "제일 거물이다", "린사모는 자기 테이블에만 돈을 쓰는 게 아니라 남의 테이블에도 술을 시켜줬다", "남편이 대만에서 총리급이라 이름도 잘 못꺼낸다", "스케일이 엄청 컸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만 린사모는 한번에 두개 테이블을 잡고 하룻밤에 거액을 쓰고 갔다고 방송 측은 버닝썬 전 직원에게 들었다.

버닝썬 등에서 1억짜리 만수르세트 두개, 더블 만수르세트를 시켰다는 린사모 측 사람들. 버닝썬의 한 관계자는 "버닝썬이 호텔 로비 쪽인데 그 정문에 원래 주차가 안 된다. 근데 그분들은 해줬다. 가족이라고 들었다. 스테인리스 의자에 방석까지 깔아드렸다. 그분들 무섭지 않나. 다 긴장했던 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린사모 매니저는 제작진 측에 성접대 등의 의혹에 대해 이미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 측은 대만 린사모가 버닝썬에 등장할 때 대만 조폭 조직 삼합회 대장도 함께 대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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