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이청용 골' 한국 볼리비아에 1골차 승리

'이청용 골' 한국 볼리비아에 1골차 승리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23 03: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청용 골, 한국 볼리비아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청용 골, 한국 볼리비아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청용 골, 한국 볼리비아 1-0 승리
한국 이청용 헤딩골로 볼리비아 제압
한국 볼리비아, 이청용 교체 투입 결승골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이청용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볼리비아에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이청용(보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5분 황인범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이청용은 0-0으로 맞선 후반 41분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 결승골로 연결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세운 4-4-2 전술을 통해 볼리비아를 상대했다. 황의조를 원톱으로 기용하던 기존 전술에서 벗어난 파격이었다.

이날 벤투호에서 처음으로 투톱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전반 42분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중앙까지 침투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후반 2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공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7분 지동원 대신 황의조, 나상호 대신 이승우를 투입한 데 이어 이청용까지 출전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이청용이 홍철(수원)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에서 데뷔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4만1117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A매치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벤투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3월 평가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