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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소속사 탈세의혹, 무슨 일인가

숀 소속사 탈세의혹, 무슨 일인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22 16:02
  • 수정 2019.03.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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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사진=DCTOM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숀 탈세의혹 (사진=DCTOM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숀 소속사 탈세의혹 클럽 '무인' 논란
숀 소속사 탈세의혹 '무인' 지난 2월 폐쇄 상태
숀 소속사 탈세의혹 디씨톰은 버닝썬과 아무 관계 없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숀 소속사 탈세의혹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으로 불리는 '무인'을 불법 운영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탈세 의혹을 받는 숀 소속사가 운영한 클럽 '무인'은 '버닝썬' 사태 이후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2017년 오픈한 '무인'은 클럽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다. 그러나 탈세 운영에도 강남구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다. '무인'은 지난 2월부터 폐쇄된 상태다.

또 해당 매체는 클럽 '무인'의 실소유주로 가수 숀의 소속사인 디씨톰엔터테인먼트를 지목했다. "무인을 운영하는 법인은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이라며 숀의 소속사 디씨톰이라고 주장했다. 음주가무인의 등기상 주소와 디씨톰의 주소가 같은 것이 그 근거였다. 아울러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감사가 모두 디씨톰 소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숀의 소속사 무인은 버닝썬의 형제 클럽으로 입소문을 탔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버닝썬은 마약과 경찰 유착, 탈세 등의 혐의가 불거져 물의를 빚었다.

디씨톰 대표는 버닝썬 음악감독을 겸했으며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승리는 숀이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숀의 노래를 자신의 SNS에 홍보해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다만 숀의 소속사 디씨톰 측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디씨톰과 무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은 별개의 회사"라며 "디씨톰 엔터 소속 디제이들은 무인에서 페이를 받고 공연을 했던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버닝썬과 디씨톰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디씨톰은 DJ 숀의 소속사로 지난해 숀의 '웨이 백 홈'이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모으며 업계의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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