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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최우수 마켓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최우수 마켓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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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구 소장, 지난 1년간 단일기관으로 약 20억7천여만원을 기탁 받아

박남구 소장의 수상 장면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소장박남구)이 위탁 4년 동안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 최고의 후원 식품 및 물품 기탁 실적을 거둬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강북(구청장 박겸수)푸드뱅크·마켓은 지난 27일(수) 명동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2013 서울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전국 최고의 기탁과 배분 실적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은 푸드뱅크․마켓 기부자들을 초청해 우수 기부사례를 시상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북 푸드뱅크·마켓은 지난 1년간 식품 및 생활용품 등 약 20억7천 여 만원의 성품을 기탁 받아 1세대 당 약 16만원 상당을, 약 11,500세대에 달하는 강북구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서울시 광역푸드마켓에서 이관해 들어온 9천 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외하고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에서 자체적으로 올린 실적이 19억 8천만원에 달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박남구 소장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저소득층과 복지관 및 복지시설을 위한 물품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사업체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결과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김태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은 기부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어려운 분들의 자립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특히 매년 평균 약 11,500세대에게 기초적인 영양공급과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가정 및 복지관,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거동을 못하는 주민에게는 직원들이 원하는 곳까지 직접 배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한 박남구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전국의 기업체 대표님들과 푸드뱅크·마켓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북구청 박겸수 구청장님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김태회 이사장님(명덕) 이홍교(현석)관장님, 여야의원님들, 구청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농우식품(박화식 대표)와 파리바게트 도봉점(황무진 대표)도 우수 후원자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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