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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제조 우수업소 3곳 식품안전포털에 공개

도시락제조 우수업소 3곳 식품안전포털에 공개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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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상설기동반과 시민단체 90명, 4.11~28일 도시락제조업소 점검

서울시가 나들이 철을 맞아 도시락제조업소 93곳의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장과 식품 위생상태가 우수한 3곳은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고 위반업소 19곳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18일 동안 나들이 철에 시민들이 즐겨먹는 김밥,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 도시락제조업소에 대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도시락이 아침 일찍부터 유통되는 점을 감안 07시 부터 90명(공무원 49, 소비자감시원 41)의 감시원을 투입하여 실시한 것으로,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의 변질 및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준수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도시락제조업 93개소 중 19개소(위반율 : 20.4%)가 적발이 되었으며, 제품 안전성검사에서는 44개 제품 중 1개(2.27%) 제품이 대장균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표시사항(제조일자, 유통기한, 중량 등) 미표시, 원료 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상태 불량 등이며 위반유형별 행정처분 내역은 아래와 같다.

서울시는 이러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를 통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고객들이 안전한 식품을 고르는 요령으로 표시기준(유통기한, 제조일자 중량 등)이 표기되어 있는지와, 유통기한을 시간까지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는 도시락제조업소 점검 후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업체 ▴용산구 소재 (주)키라야미 ▴중랑구 소재 베스트 푸드키즈 ▴양천구 소재 두영푸드 3개소에 대해서는 업소명, 대표자, 식품(제품)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을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정보포털(FSI)에 공개해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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