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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의 다양한 수법진화...모르면 손해봐요

스미싱의 다양한 수법진화...모르면 손해봐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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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링크주소 안전성 확인 후 클릭, 개인·금융정보 입력 주의!

인터넷 주소가 아닌 ‘문자․숫자열’(IP주소)에 링크를 거는 유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현재 ’13. 10월까지 스미싱 총 피해건수 28,469건, 피해액 54억원 상당(접수 현황)한 큰 금액의 피해가 있었다.

경찰은 금년에는 스미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금전적인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경찰은 범죄발생 즉시 주무부처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주의보 발령 및 예방수칙을 제공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스미싱의 원인인 악성코드가 계속 진화하면서 신·변종 수법에 의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보안프로그램은 미리 수집한 악성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되므로, 기존 보안프로그램을 우회하는 새로운 악성코드는 막기 어려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 스미싱 예방수칙 >
진화된 ‘스미싱’의 수법 단계
알기 쉬운 예방수칙은 ① 링크주소 안전성 확인 후 클릭 ②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③ 백신프로그램 설치다. 특히 스미싱이 얼마나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우리 실생활에 접근하고 있는 지 알아보자.

○ 스미싱 문자내용 변화(주요 사례)

① 무료·할인쿠폰(공짜심리, ’12. 12月) → ② 복지로(정부정책, ’13. 2月) → ④ 모바일 돌잔치·청첩장(경조사문화, 5·8月) → ⑤ 국정원 내란음모 소환서 발부(불안감) → ⑥ 경찰 출석요구서(공공기관 사칭) → ⑦ 독도는 우리땅(애국심 이용) → ⑧ 교통범칙금 조회(공공기관 사칭) → ⑨ 건강보험공단 무료 암검진(복지정책 도용, 이상 10月)→ ⑩ 카드대금 조회(편의성, 11월) 등

스미싱 2차 피해 > (악성앱 설치 부작용) ▸ (범행 도구) 타인에게 유사한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수백 건 발송됨 ▸ (수신 불능) 신·변종 악성코드로 인하여 전화 수신이 불가능하게 함
▸ (정보 유출) 피해자 주소록이 유출되어, 범죄자는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송금을 유인하는 협박성 문자나 전화를 함

[신·변종 수법으로 악성코드(스미싱 주요수단) 진화]

최근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유도’가 아닌 ‘가짜 앱’ 설치를 통한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고 그 정보를 이용한 피해자 예금 인출방식으로 스미싱이 진화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전화 수신이 안 되도록 한 후 모바일메신저로 지인들에게 피해자를 가장하여 돈을 송금해달라고 속이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수법들이 결합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돈을 보낼 때에는 상대방을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특히, 연말에는 ‘연말정산 환급금 신청’, ‘무료 쿠폰 이벤트’, ‘가전 판촉행사’, ‘모바일 연하장’, ‘택배조회’, ‘간편 기부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앞으로 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범죄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3.0의 가치를 공유하며 범죄조직 척결을 위해 금융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등 기관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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