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교회 불 1시간 50분 만에 진화
군산 교회 불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재산 피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군산 교회서 불이 났다.
17일 오후 3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2층에서 시작된 불이 3층으로 옮겨붙으면서 지붕이 내려앉았다. 교회 관계자 20명이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교회 건물 등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경찰 등 130여 명이 출동했으며, 소방차 40여 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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