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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몇분만에 참극 자행

뉴질랜드, 몇분만에 참극 자행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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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사진=YTN)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SNS들이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범행 과정을 담은 동영상과 관련 계정을 일제히 삭제했다.

17분 분량의 이 영상은 28살 백인 남성 용의자가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범행 당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차량을 몰고 이슬람 사원으로 이동하는 장면과 트렁크에서 소총을 꺼내 들고 사원에 진입해 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15일(현지시각)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소셜미디어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계정과 관련 동영상을 삭제했다.

페이스북은 사건 직후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용의자의 계정과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의 복사본이 올라왔고, 복사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와 트위터도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질랜드 테러 사건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 시민들도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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