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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전파 남성에 쏠리는 이목

에이즈 전파 남성에 쏠리는 이목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15 18:53
  • 수정 2019.03.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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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전파 남성 (사진=ANSA 통신)
에이즈 전파 남성 (사진=ANSA 통신)

에이즈 전파 남성 16년 8개월 실형
에이즈 전파 남성 온라인 만남 사이트 이용
에이즈 전파 남성 아내는 2017년 6월 사망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에이즈 전파 남성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한 남성이 많은 여성에게 에이즈를 전파한 사실이 밝혀졌다.

에이즈 전파 남성은 자신의 아내를 비롯해 200여 명의 여성에게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코나 법원 측은 클라우디오 핀티(35)가 자신의 HIV 감염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여성들과 성관계를 해 바이러스를 전파한 혐의로 16년 8개월 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만남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이용했던 점을 들어 그가 200여 명의 여성에서 에이즈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그의 아내는 2017년 6월 사망했다.

한편 에이즈 전파 남성인 클라우디오 핀티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며, 항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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