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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5천만원 기부, 무슨 사연인가?

이병헌 5천만원 기부, 무슨 사연인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15 17:20
  • 수정 2019.03.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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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5천만원 (사진=SBS)
이병헌 5천만원 (사진=SBS)

이병헌 5천만원 기부 미담
이병헌 5천만원과 김영철 무슨 관계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병헌의 5천만원 기부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김영철이 출연해 이병헌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이병헌과 함께 촬영한 영화 '달콤한 인생' 후일담을 공개했고, MC 강호동은 "이병헌 씨의 떡잎을 진즉에 알아보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병헌을 처음 본 건 드라마 '바람의 아들'이었다. 당시 형제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나는 이병헌의 형 역할이었다"라며 "병헌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 죽는 연기를 할 때 눈물을 계속 흘러 못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의 삼촌과 절친한 친구임을 밝히며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이를 알게 된 후 이병헌을 조카처럼 여겼다고. 김영철은 "터키에서 '아이리스' 촬영할 때였다. 내 방에 들어갔더니 반찬이 놓여져 있더라. 알고보니 이병헌이 갖다 준 것이었다"고 이병헌의 선물을 자랑했다.

이병헌 5천만원 기부 소식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7년 전 탤런트 협회장 시절을 언급하며 "회비로 힘든 시절, 매달 운영비가 수백만원이었다, 그때 회원들 위해 1억만 내라고 농담을 했는데 3일 후 전화가 와서 그날 진짜 5천만원을 입금하더라. 덕분에 협회를 잘 이끌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이병헌 5천만원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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