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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푸르게 미세먼지 없애주는 나무심기 추진 ...20일 착수

한반도를 푸르게 미세먼지 없애주는 나무심기 추진 ...20일 착수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03.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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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여의도 면적 약 4배, 990ha 나무심기

▲ 소나무 조림지

[서울시정일보] 방독마스크를 쓰고 다녀할 정도의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환경재난의 시대.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에 약 4배에 달하는 국유림 990ha에 국비 49억원을 투입해 마가목 외 24종 285만여 본을 작년대비 6일 빨라진 오는 20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무심기 사업은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861ha를 식재해 향후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우수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으로 가꾸게 될 예정이다.

또한 산촌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마가목, 아까시나무 등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종을 30ha 11만여 본을 식재해 강원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권 주변 및 쓰레기소각장 등 미세먼지 발생 지역 근교에 침·활 다층 혼효림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 등 공익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70ha를 추진해 중국발 미세먼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제때 추진함으로써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산촌주민의 소득창출, 특히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지속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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