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7호선이 탈선해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7호선 탈선으로 추정되는 사고는 14일 저녁 7시 10분쯤 발생했다. 이날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탈선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멈춰섰다. 해당 구간 차량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승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수락산역이 회차가 가능한 역이어서 다른 열차 운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열차가 터널 안에 멈춰 서 있고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종합관제센터는 이날 오후 8시경 7호선 열차는 부평구청역에서 수락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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