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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해명, 뭐라고 했나

용준형 해명, 뭐라고 했나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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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해명 (사진=어라운드어스)
용준형 해명 (사진=어라운드어스)

용준형 해명 불구하고 논란
용준형 해명 전혀 사실 아니다
용준형 해명 짜깁기된 보도 내용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정준영 몰카 채팅방' 사건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이 빅뱅 승리를 비롯한 지인들과 채팅방에서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여성을 촬영한 몰카 영상을 돌려봤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이 보도에 지인으로 가수 용모씨가 등장하면서 하이라이트 용준형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다.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이 공유되었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정준영과 그 어떤 단톡방에도 있었던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SBS 뉴스에 공개된 카톡내용에 해서는 정준영과 용준형이 1대 1로 나눈 대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용준형 측은 "이전에 정준영이 2016년 사적인 일로 곤욕을 치르고 있을 당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던 용준형의 질문에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라고 답변한 내용에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며 그에 대한 반문한 것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준형도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려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용준형은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돼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4월 군입대를 앞두고 조용히 음악 작업에 몰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갑자기 불거진 논란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소속사의 입장대로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선 조금 더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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