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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식목일. 주민 300명이 만드는 녹색 안양천

서울 금천구. 식목일. 주민 300명이 만드는 녹색 안양천

  • 기자명 고정화
  • 입력 2019.03.12 14:22
  • 수정 2019.03.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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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제68회 식목일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 안양천에서 개최하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요즘 나무심기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300명 모집으로 금천구 거주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행사종료 후 사계장미 1주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느릅나무 등 30주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13,000주를 안양천변에 심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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