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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사옥 공개, 소감 들어보니

JYP 신사옥 공개, 소감 들어보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11 16:41
  • 수정 2019.03.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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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사옥 공개 (사진=SBS '집사부일체')
JYP 신사옥 공개 (사진=SBS '집사부일체')

JYP 신사옥 공개 파란색 테마로 만들어
JYP 신사옥 공개 자신의 방 20년만에 처음 생겨
JYP 신사옥 공개 1년 식비 20억원 정도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JYP 신사옥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사부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JYP 신사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2019년 현재 시가총액 1조원 회사의 리더", "인싸 중에 인싸, 인싸 리더"라고 박진영을 소개했다. 화려한 문워크 댄스로 등장한 박진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 신사옥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JYP 신사옥 공개를 하며 "새롭게 건물을 지어 최근 이사왔다"면서 "처음 건물을 지은 뒤 한 10분 가까이 밑에서 계속 보고 있었다. 사실 이런 건물을 짓는게 꿈이었다. 머릿 속에 있던 많은 걸 실제로 만든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의 소개에 따르면 JYP 신사옥은 '파란색'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테마에 맞게 건물을 독소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재질로 지었고, 건물 전체에는 산소공급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또 사무실임에도 바닥 난방을 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많이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지금까지 이런 사부는 없었다. 과학가인가 JYP인가"라며 놀라워 했다. JYP 신사옥은 엘리베이터에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세세한 것까지 완벽하게 신경쓴 섬세함이 돋보였다. 공조 시스템과 식물들이 함께 공기를 정화중이어서 사무실도 쾌적했다.

박진영은 JYP 신사옥 뮤직 팩토리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박진영은 "작곡가들이 서른 명 정도 되는데 그중 성적 좋은 7명은 무료로 작업실을 이용한다. 제일 존경하는 작곡가 이름을 따서 방마다 이름을 붙였다. 언젠가 한번 그들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진영은 공개된 JYP 신사옥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가 자신의 방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생겼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의 새방에 대해 "책 볼 일이 많아져서 만든거다. 사실 이 공간도 내가 생각하기보다 커 아까 웠다. 이걸 조금 더 자르면 다른 공간을 직원들이 더 쓸 수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JYP 신사옥의 자부심,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식당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유기농 식단을 갖추고 있었다.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원 정도"라며 "직원과 연예인, 연습생이 다 먹는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믿고 (자식을) 맡기는 건데 연습생들이 성장기 때 인스턴트를 먹는 게 너무 죄책감으로 다가왔다"며 구내식당에 신경을 쓰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이 신인 걸그룹 있지(ITZY)의 안무 점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분당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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