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진영, '성공'의 비결은?

박진영, '성공'의 비결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10 20: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사진=SB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박진영의 경영철학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JYP 신사옥에 대해 직접 소개에 나서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시총 1조의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수장이다. 그러나 박진영의 사무실은 1조 리더에 걸맞지 않게 다소 소박(?)하게 꾸며진 것.

박진영은 본래의 직함은 ‘회장님’이 맞으나 회장님이라 부른 순간 곡을 쓸 수 없게 된다며 ‘탈 꼰대’를 선언했다.

박진영은 또 회사내규도 직접 작성한데 대해 “우리는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리더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자. ‘저렇게 되고 싶어’란 소리를 듣는 게 우리 목표”라며 리더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이어 1년 식비가 20억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원, 연예인, 연습생 모두가 먹을 수 있다는 것. 박진영은 "(연습생)부모님들은 믿고 우리한테 맡기는 건데 성장기 때 인스턴트 식품 먹고 하는 게 죄책감으로 다가오는 거야. 그들 중에 데뷔 안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여기 와 있는 동안은 내 책임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이 동료들이 건강하면 결국에는 회사가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육성재는 당시에 박진영은 심사위원이 아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과거 오디션 영상을 모두가 함께 보기로 했고, 육성재는 "뭔데 떨리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이야 쉽지 않다 머리가 너무 치명적이야 왜냐하면"이라며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육성재는 "인싸부 머리가 더"라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진영은 "세련됐거나 아니면 그냥 그 나이답거나 둘중에 하나가 유리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