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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남녀 이별은 급발진과 같아

엄용수, 남녀 이별은 급발진과 같아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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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사진=MBN)
엄용수 (사진=MBN)

엄용수 결혼과 재혼 언급
엄용수 결혼 2번했고 이혼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동치미' 엄용수가 결혼과 재혼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도 재혼을 꿈꾼다' 특집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연진은 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엄용수는 "난 연예계에서 40년을 있었다. 보통 다양한 주제가 있지 않나. 그런데 늘 이혼, 결혼, 재혼으로만 날 부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그런 엄용수에게 "재혼할 커플을 좀 알아보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최홍림은 "자기 결혼도 못 알아 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용수는 "이혼하게 되면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된다. 그러나 상처가 없는 것처럼 산다"고 했다.

이어 엄용수는 "남녀의 이별은 교통사고로 말하면 급발진과 같다. 언제,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여러번 결혼했다고 해서 안한다고 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그렇다면 오래 봐온 최홍림은 어떤가"라고 묻자, 엄용수는 "위험요소가 많다"고 해 폭소케 했다. 또한 엄용수는 "지금까지 결혼 2번했고, 이혼했다"면서 "조금 있으면 나이가 70대가 된다. 이 나이에도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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