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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패기에 눌린 강호동 '눈길'

김보성 패기에 눌린 강호동 '눈길'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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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사진=JTBC '아는형님')
김보성 (사진=JTBC '아는형님')

김보성 강호동과 일촉즉발
김보성 김수용 초등학교 동창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아는 형님' 김보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보성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김수용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보성은 용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보성은 커다란 막대사탕을 들고 "여기 통이 누구냐"며 교실을 휘저었다. 멤버들이 강호동을 가르키자 김보성은 "너가 통이냐"며 그에게 다가갔다.

김보성의 패기에 눌린 강호동은 "무슨 일이냐"며 나지막하게 답했다. 김보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먹던 막대사탕을 건내며 "의리의 사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의 침이 튀기자 강호동은 "니가 먹기 싫어서 주는 것 아니냐"며 반격을 해 한순간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멤버들이 자신을 말리자 김보성은 미리 준비해 둔 막대 사탕을 꺼내 "의리의 사탕이다"며 멤버들에 나눠줘 폭소케 했다.

또한 김보성은 이날 김수용이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 "난 힘없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을 단번에 처단했다"라고 전했다. 어린시절부터 남을 도왔던 김보성은 선행, 기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지난달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한 김보성은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의리로 평생 이어가겠다"라며 소신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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