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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원들이 뭉쳤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원들이 뭉쳤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1.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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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관악구의원, 「전국 사회적경제 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창립대회 기념 촬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원들이 뭉쳤다.

이동영 공동대표(서울 관악구의원), “전국의 지방의원들이 사회적경제 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아래로부터의 경제민주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협동경제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이하 지방의원협의회)가 10월30일 오후1시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지방의원협의회’는 지역공동체 복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건설에 초석이 되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정당과 지역을 초월한 전국 지방의원간의 협의체로, 지방자치역사상 단일목표를 위한 지방의원협의체 구성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기대와 관심이 뜨거웠다.

또 ‘지방의원협의회’는 출범 후 ‘국회 사회적경제연구포럼’,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민간 사회적경제협의회’와의 4자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2014년 지방선거 사회적경제 공동공약집’을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 발전과 정착,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421명의 전국 지방의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 7월 ‘지방의원협의회’를 준비하여 9월13일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거쳐 이번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방의원협의회’ 창립대회는 문상필 준비위원장(광주광역시의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창립총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성백진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였고, 신계륜 국회의원(국회사회적경제연구포럼 대표)과 임정엽 완주군수(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송경용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2부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단 및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역기초의원대표인 이동영 의원(서울 관악)을 전국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상임대표는 준비위원장인 문상필의원(광주광역시)이 맡았다.

이동영 공동대표(서울 관악구의원)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지방의원들이 사회적경제 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아래로부터의 경제민주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협동경제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의 든든한 밑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의원협의회’는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국회포럼, 지방정부협의회, 민간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포럼과 워크숍, 사회적경제 의원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11월21일 인천 남구청에서 ‘사회적경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연대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지자체·지방의회·민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적경제 : 공약과 정책사이’라는 주제로 5기 지방선거 및 19대 총선 사회적경제 공약이행 현황과 이슈 관련한 토의와 권역별 사회적경제 현안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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