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 박용신기자의 풀잎편지]
서울에도 기다리면 봄은 오려나?
경칩(3.6)이 지난 7일, 앞마당에 매화가 꽃망울을 벙글였다.
시기질투와 당파싸움, 유아교육 대란, 등 등,
절망으로 점철되었던 유난히도 혹독했던 올 겨울,
덩달아 미세먼지인지, 문세먼지인지(채널A 김진의 돌직구 쑈 인용)
서울, 아니 지구를 떠나고 싶은 시간들, 그래도 기다리면...
저 홍매가 활짝 피어나면, 희망은 오려는가?
그래! 매화꽃이 피면 봄이 오겠지. 우리들, 희망의 봄!
2018.3.7 (bagam@hanmail.net)박용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