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이별을 선택했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6일 연인 관계였던 한혜진과 최근 이별했다고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측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전현무는 여자친구 한혜진과의 교제 기간 동안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혜진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연인으로 시작해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의 이별 소식과 잠정 불참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이미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
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두달 전 방영된 '나 혼자 산다' 녹화 스튜디오에서 평소에 비해 어색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으며, 서로에 대한 리액션 반응이 적었던 이유 때문이다. 당시 두 사람은 이를 일축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었다.
그러나 최근 방영 방송분에서도 두 사람의 표정이 좋지 않았던 터라, 이날 소식에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애청자들 역시 전현무 한혜진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모양새다. 두 사람 개인의 일이야 어쩔 수 없지만 완전체에 가까웠던 무지개 멤버 구성을 다시 볼 날이 과연 올 수 있을지 의구심이 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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