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전혜진이 모친상을 당했다. 남편인 배우 이선균의 장모상이기도 하다.
6일 전혜진·이선균 부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혜진이 6일 오전 모친상을 당했다. 전혜진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런 전혜진의 곁을 남편 이선균이 위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 중"이라고 밝혓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8일이다.
한편 전혜진·이선균 부부는 7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혜진은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 영화 '택시운전사', '불한당', '더 테러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선균은 영화 '끝까지 간다', 드라마 '하얀거탑','파스타', '나의 아저씨'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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