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합류
신예은 좋은 작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신예은이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병수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영에 대해 "전작들을 보면서 '저 배우 누구지' 싶었다. 요즘 20대초 남녀 배우 기근 현상이 있지 않나. 새로운 얼굴들을 찾고 있는 와중에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신예은에 대해서는 "신예은이라는 친구를 사실은 몰랐다. 캐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제작 프로듀서가 '형 신예은이라는 애가 있는데 핫하대'라고 했다. 사실 '신예은이 누구야?' 성질을 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배우 오디션을 1대1로 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윤재인이란 캐릭터와 매치되는 배우를 못 찾던 중이었다. 이 나이대 여배우를 20명을 봤다. 근데 첫 만남 때 좋았다. 바로 리딩을 해보고 세번 정도 오디션을 거쳐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첫 주연에 도전하게된 신예은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크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