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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활성화 하나? 양평군-코나아이,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운영 협약 체결

지역화폐 활성화 하나? 양평군-코나아이,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운영 협약 체결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19.03.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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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은 5일 코나아이와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카드형 전자화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정일보] 지역화폐가 전국적으로 조용한 발전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5일 코나아이와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 카드형 전자화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의 발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 특히 오늘의 협약식은 경기도 시·군 중 처음으로 협약서와 세부운영협약서 모두 서명, 날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오는 4월 중순경 청년배당 12억원, 산후지원금 3억원의 정책발행과,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구입하면 인센티브인 “양평포인트”가 10% 추가지급되는 일반발행 45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코나아이는 정책발행과 일반발행 등 카드의 발행부터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는다.

코나아이의 ‘카드형전자화폐 플랫폼’은 별도의 가맹점 모집없이 기존 IC카드단말기가 구비되어 있는 양평군 내 매출액 기준 10억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시중 전 은행과 계좌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는 보유한 계좌로 편리하게 양평통보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세부적인 카드신청과 사용방법 등은 3월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가 심의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통보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지역화폐의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양평통보는 소상공인은 물론, 사용자에게도 큰 이익이 되는 만큼 효율적으로 잘 운영해‘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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