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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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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5일 오후3시 구청2층 강당서 예그리나 명사특강

“사회저명인사들의 명사특강을 듣고 나서 자신감과 함께 자아실현에 대한 의욕도 생겨 생활에 활력을 찾았습니다. 항상 가슴 설레게 기다려지는 명사들의 값진 이야기들을 혼자만 듣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자녀들도 어느 정도 성장해 시간적으로 자유로워져 자신을 위한 시간을 조금 가져 볼 욕심에 이것저것 시도를 했지만 아직은 낯설었다는 이모씨(49세, 전농1동 거주)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명사특강을 듣고부터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주민과 직원들이 하나 되기 위한 ‘예그리나 명사특강’프로그램이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매회 강사와 주제를 달리하면서 전해 듣는 특강이 참가자들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겨우 다섯 번째 특강을 시작했을 뿐인데 매회 수강생이 400여명을 넘어서 강당을 가득 메우는가하면, 시작 1시간 전부터 특강을 기다리는 열정적인 수강생들도 생겼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박목월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교수(시인)의 ‘가치있는 인생’에 대한 특강은 400여명의 심금을 울리며, 남성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동대문구는 매회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특강에 반영하는 등 명사특강을 위해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2층 다목적 강당에서 우리나라 최초 의사출신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를 초청해 ‘의사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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