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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5일 매우 높을 전망

미세먼지 농도, 5일 매우 높을 전망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0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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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진=SBS)
미세먼지 (사진=SBS)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농도 국외 미세먼지 유입돼 높아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화요일인 5일도 수도권과 중부지방,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정부가 연일 수도권에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등 각종 개선책을 쏟아부었지만 미세먼지는 이날도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태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2∼7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14도, 인천 4~11도, 수원 1~14도, 춘천 -2~15도, 강릉 6~16도, 청주 2~15도, 대전 2~15도, 세종 -1~15도, 전주 2~15도, 광주 3~17도, 대구 3~17도, 부산 8~17도, 울산 4~17도, 창원 5~16도, 제주 6~15도다.

한편 환경부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전라권 등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시·도는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강원 영서, 제주 등 12곳이다.

대전은 오늘까지 나흘 연속,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닷새 연속이다. 이전까지 나흘 연속 발령은 있었지만 닷새 동안 이어진 건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최장 기록이다. 제주에도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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