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1500m 1위 금메달 획득
김아랑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우승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쇼트트랙 김아랑이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아랑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크스에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했다.
김아랑은 2분 38초 363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박지윤은 2분 38초 753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50년 역사의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열린다. 참가 자격은 대회 개최연도 1월1일 현재 17세 이상 25세 이하의 대학생·대학원생과 대회 개최 전연도에 학위를 수여 받은 졸업생에 한한다.
지난 2일 개막한 동계유니버시아드는 50개국 2000여명의 선수가 바이애슬론, 알파인 스키,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스키 오리엔티어링, 피겨 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아이스하키, 밴디, 쇼트트랙 등 11개 종목에 76개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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