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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결혼 소감 들어보니

정지원 아나운서, 결혼 소감 들어보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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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사진=KBS)
정지원 아나운서 (사진=KBS)

정지원 아나운서 4월 6일 화촉 밝혀
정지원 아나운서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4일 KBS에 따르면 정지원 아나운서는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5세 연상의 영화 감독과 결혼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에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다. 두 사람은 1년여 동안 교제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동안 정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예쁠 때, 좋은 사람을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려고 한다. 좀 더 겸손하고, 성숙한 모습, 그리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에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지원 아나운서는 '비타민', '톱밴드 시즌3', '연예가중계'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IQ 156의 멘사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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