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미우새' 한예슬이 터키 여행 중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한예슬이 이스탄불 여행때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미우새' 한예슬은 "터키 이스탄불 여행 때 엄청난 일화가 있다"며 "여행이 끝나고 공항을 가려고 하니 호텔에서 갈 수 없다고 했다"며 "쿠데타가 난 거다. 그때 막 9시 뉴스 나고 그랬는데 아무도 내가 거기 있는지 몰랐을 거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정정해달라. SBS는 8시 뉴스다"고 말했고, 한예슬은 "8시 뉴스에서 막 뉴스가 나왔지만 아무도 내가 거기 있는 걸 몰랐다"며 웃었다.
한예슬은 이어 "폭탄이 날라 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밖에 군인들이 총들고 서있고 시민들 소리가 들리고..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예슬은 "하루하고 반나절에 끝나고 공항을 갔는데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가 없었다"며 "회사랑 연락하고, 몇시간동안 기다리면서 겨우 티켓을 구해서 돌아왔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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