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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눈물 흘린 사연은?

조성모, 눈물 흘린 사연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3.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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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아버지와 눈물
조성모 아들과 함께 아버지 병문안

조성모 (사진=KBS2)
조성모 (사진=KBS2)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성모와 봉연 부자가 병상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를 찾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조성모와 아들 봉연 군이 출연했다.

이날 봉연 군은 준비해 온 카메라로 주변 풍경과 아빠를 찍으며 포토그래퍼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한 자세로 예술 혼을 불태우는 봉연 군의 모습에 조성모는 아빠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을 모두 찍은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병원이었다. 병원에는 조성모의 아버지가 입원해있었다. 조성모의 아버지는 5년째 투병 중. 조성모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주 병원에 가고 자주 뵈려고 한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성모의 아버지는 아들인 조성모와 손주 봉연 군이 나타나자 웃음으로 맞이했다. 그러면서 손주 봉연 군의 영상편지를 전달받자 미소로 행복감을 나타냈다.

조성모 부자를 보며 눈물을 보이는 아버지에게 조성모는 "살아만 계셔 달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조성모는 아버지의 재활치료를 도우며 "예전에 아버지가 저 손 잡아서 걸음마 떼게 했던 거 기억나냐"라며 "이제는 아버지가 제 손 잡고 다시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응원을 했다.

조성모는 또 "아범이 건강해서 참 좋아"라는 아버지의 말에 "아버지가 나 건강하게 놔줘서 그런거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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