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배우 박희순 박예진 부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아내 박예진을 아끼는 자상한 남편 박희순의 인터뷰가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주연 배우 박희순과 진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진경은 영화 속 박희순은 아내만을 사랑하고 아내 말을 잘 듣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희순은 실제 결혼생활과 아내 박예진을 언급하며 "집에서도 서로 오해가 생기면 내가 진심으로 반성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라고 했다.
이에 리포터는 "아내 박예진이 잘못해도?"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아내가 잘못해도 내가 반성한다"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8년 전, 열애를 인정 후 공식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 2015년 6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올렸다. 정식 부부가 된 박희순과 박예진은 현재까지 달달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박희순은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내 박예진을 '박여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당시 박희순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며 결혼 생활을 전하면서도 "날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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