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0:07 (금)

본문영역

2013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행사 안내

2013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행사 안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10.18 14: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는 2009년부터 조성해 온 서울둘레길의 첫걸음 떼기 행사를 27일 오전10시 관악산에서 개최한다.
아직 전구간이 완공된 상태는 아니나 2014년 전구간 개통되기 전 둘레길의 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개통 구간에 한해 진행하는 행사로 현재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3개 코스 총 57.5km가 개통되었으며, 연말까지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총 64.3km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27일(일) 9시부터 관악산 제1광장에 모여 간단한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갖은 후 보덕사-삼성산 성지-호압사-석수역까지 약7.3km를 함께 걷는다.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점심도시락은 모두 각자 준비해 하며 쓰레기 없는 둘레길을 위해 가져오신 것을은 모두 되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참가비 및 신청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가면된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서울둘레길 유랑단(서울둘레길의 문화를 체험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둘레길의 가치를 찾는 자원활동 모임)은 함께 걸으며 산상토크를 개최하는데 산상토크는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산지재해 위험과 안전관리, 사방사업과 산림복원, 숲길 훼손의 원인 진단, 도시림의 변천과 관리, 둘레길 진입로의 커뮤니티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며 산길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즉석에서 인터뷰를 통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에 있다.

유랑단은 26~30일까지 5일간 서울둘레길 개통구간을 연속으로 걸으며 둘레길의 가치를 찾고 바른 이용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이 11월 1일~17일까지 5개 산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진행하며 각 코스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초등학생, 배려여성, 자녀동반가족, 지역주민 등 서울둘레길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함께 둘레길의 다양한 이용방법들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의 일정은 사진의 내용을 참고하거나 서울의공원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