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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클럽 난동, 목격자 말 들어보니

이문호 클럽 난동, 목격자 말 들어보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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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클럽 난동 지인과 시비
이문호 클럽 난동 강남 한 클럽서 싸움
이문호 클럽 난동 경찰 출동

이문호 클럽 난동 (사진=MBC)
이문호 클럽 난동 (사진=MBC)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문호 클럽 난동이 전해졌다.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경찰 수사 중에도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호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클럽 인근에서 난동까지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스포츠경향이 최초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해당 매체에 "이문호 대표가 클럽 내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서로를 밀치는 등 싸움이 격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클럽 주변에서 폭행 시비가 있었다. 현장에서 중재 후 상황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문호 클럽 난동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 중에 클럽 가서 난동. 멘탈이 대단하다", "구속 수사해라", "이문호 클럽 난동이라니 반성이 없네", "가만히 있어도 모자랄 판에 난리를 치고 다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호 대표는 지난 13일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버닝썬' 내 마약류 투약·유통, 유사성행위 동영상 촬영,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마약 검사를 한 결과, 그의 머리카락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문호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수집에 나섰으며 이문호 대표에게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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