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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관내 목욕업소(찜질방내 음식점)특별합동위생점검

서초구, 관내 목욕업소(찜질방내 음식점)특별합동위생점검

  • 기자명 조규만 기자
  • 입력 2011.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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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찜질방 신고업소 14개소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특별 합동 위생점검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최근 방송매체를 통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집중 보도되어 우려를 사고 있는 찜질방에 대해 3월 중순까지 내부 및 음식점에 대하여 특별합동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특별합동위생점검 실시기간 중 점검대상업소는 관내 사우나와 찜찔시설서비스영업을 함께 하는 목욕장 및 찜질시설서비스 전용업소 모두를 포함한 14개 업소이다.
점검은 찜질방 내부 및 목욕장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팀(공중위생팀)과 찜질방 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팀(식품위생팀) 등 2개 팀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민․관합동점검으로 실시되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점검 항목으로 목욕장 및 찜질방 내부【“목욕장의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사항 여부”, “목욕실의 청결유지 여부”, “발한실 등의 안전관리 여부”, “조명 및 환기여부”, “그 밖의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준수사항”】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찜질방 내 음식점【“유통기한 경과식품 조리목적 보관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무표시 불량식자재 사용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기타 식품위생법상 규정 준수 여부”】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가질 수 있는 찜질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나아가 비위생적인 찜질방을 이용함으로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들을 사전 예방하여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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