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지리적표시 특산품 25종 특별판매

지리적표시 특산품 25종 특별판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10.02 15: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지리적표시 농식품 특별판매 행사 참여단체 내역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지리적 표시 농수산물을 아시나요?” 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9년 ‘농산물품질관리법’이 제정되어 2002년 ‘보성녹차’가 제1호로 등록된 이후 현재까지 농산물 85개, 임산물 45개 등 130개 단체가 등록됐다.

지리적표시를 등록하려면 해당 상품이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여건에 기인해야 하고, 생산·가공이 해당 지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우수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를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관원이 주최하고, 한국 지리적표시 농·축·임·가공식품 연합회가 주관한다.

농식품 지리적 표시제도와 지리적 표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직거래 등을 통한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지리적표시 우수단체로 선정된 보성녹차·영양고춧가루·이천쌀·여수돌산갓김치·순창전통고추장·한산모시·단양마늘·강릉한과·강화약쑥·진도홍주·나주배 등 총 25개의 특산품이 전시되고 판매할 계획이다.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지리적 표시 특산품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의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무료 시식·시음행사와 다양한 소비자참여 이벤트 등이 함께 열린다.

농관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