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매각 절차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개경쟁입찰, 2단계 입찰방식(예비입찰ㆍ최종입찰)으로 진행되고 인수 또는 합병이 허용된다. 우선 공자위는 우리투자증권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자회사를 분리하지 않고 지주사 전체를 일괄 매각키로 했다. 또한 공자위는 경영권 지분 매각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입찰참가의향서 접수단계부터 최소입찰규모를 30%로 설정했다.
이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예금보험공사 지분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MOU 완화 또는 해지를 추진한다. 공자위는 18일 조간신문에 매각공고를 내고 다음달 29일까지 입찰참가의향서(LOI)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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