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남편 조영철 성격 언급
-김이나 남편 조영철과 14년째 연애 중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남편 조영철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이나는 이날 남편에 대해 "결혼했지만 14년째 연애 중이다. 알콩달콩보다는 육아를 하지 않으니까 확실히 다름이 있다"고 말했다. 김이나의 남편은 음악 프로듀서 조영철이다.

남편 공략법에 김이나는 "사수와 부사수로 만났다. 오늘부터 여자로 보입니다. 팀장님이랑 6개월 안에 사귄다고 먼저 소문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남편을 잘 안다. 소속사 대표다"며 "평온한 결혼생활에 남편 성격이 한몫할 거다. 스님 같이 평온하고 점잖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수긍하며 "실제 별명도 영철 스님이다"며 "제가 그런 걸 좋아한다. 선비 같은, 수줍음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이나 남편 조영철은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음악PD 이자 영화제작자로 일하고 있다. 또한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 독보적 컨셉과 음악을 기획해낸 히트 메이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