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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에 쏠리는 시선…왜?

이미자에 쏠리는 시선…왜?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5 21:55
  • 수정 2019.02.25 21:5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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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데뷔 60주년
-이미자 애착 가는 곡 톱3는? 

이미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이미자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사 이미자가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노래인생 60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미자는 "좋은 건 이루 말할 수 없고 60년간 기쁨과 괴로움 모든 것을 다 겪어오면서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뜻 깊은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포터는 "그 많은 곡들을 다 기억하냐"고 물었다. 이미자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애착이 가는 곡 톱3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미자는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를 차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 곡이 좋다기보다는 금지곡으로 묶였다가 해금된 곡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동백아가씨' 등 이미자의 히트곡은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을 받았었다. 이미자는 "35주동안 1위를 차지했던 곡이 하루 아침에 듣지 못하게 됐었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간다"고 털어놨다.

또 이미자는 "60주년 앨범에는 딱 60곡을 넣었다"며 "어르신들의 애환과 기쁨을 달래주던 노래들이 사라지고 있다.가요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전통가요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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