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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운영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운영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2.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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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 어린이집·유치원 참여, 자연 속 체험 학습 기회 제공해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25일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78개 어린이집·유치원과 ‘숲 유치원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황톳길과 생태 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유아숲지도사 6명을 배치해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은 3월부터 11월까지 7차시로 진행되며, 봄, 여름, 가을 계절별 숲의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교감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숲 해설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휴양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자연 친화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치유의 숲이 올해 개장되면 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은 물론 힐링과 치유를 할 수 있게 되어 종합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선진 보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항상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 주시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며,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숲 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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