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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문제 해결의 해법은 구민과의 소통에 있다.”

“현안문제 해결의 해법은 구민과의 소통에 있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9.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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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이전 요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동대문구 전농7구역 문화부지 학교부지 통합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 갔다.,

“초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 37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그 해법은 구민과의 소통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유 구청장은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되어 한방 진흥센터 건립과 한방특화 단지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가장 현안시 되었던 전농7구역 문화부지 문제는 박원순 시장께서 부지매입비를 해결해 주기로 약속한 만큼 서울시와 원만하게 협의를 거쳐 해결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구역내 학교 부지와 문화부지는 통합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용역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이전 요구]

특히 “휘경동 인근 주민의 염원인 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는 자치단체에서 처리가 불가한 사항이지만,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보호관찰소 이전을 요구할 것이며, 서울경찰청과 협의하여 파출소 신설을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보호관찰소의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거쳐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국장과 책임자에게 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직접 전달하고 향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시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요구한 내용을 이행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하고, 지난 7월 9일 서울보호관찰소장과 위치추적관제센터장을 직접 만나 ▲공사중단 ▲보호관찰소 이전을 위한 대화창구를 마련 ▲보안등 설치 ▲치안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유 구청장은 또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18일 법무부로부터 어린이공원내 치안센터 신설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서울보호관찰소가 이전되는 그날까지 구민의 뜻을 모아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법무부는 물론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공원조성공사와 함께 치안센터는 물론 CCTV가 설치되도록 하는 등 최우선 적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전철 면목선 원안대로 적극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무엇보다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가 계획대로 원만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고,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면목선 건설 사업이 지난 2008년 11월 확정됐던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서울시 주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추진경위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기로 했다.

경전철면목선의 전체 노선연장은 9.05km로 청량리역∼서울시립대∼전농동R~장안동삼거리∼면목동∼신내동을 경유하는 지하철 1, 6, 7호선 및 국철인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첨두시간대에는 3~4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고, 기점인 청량리에서 종점인 신내동까지 약 17분이 소요된다. 지하화해 추진되고 있는 경전철 면목선이 개통되면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역세권 개발로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전철면목선이 건설되면 편리한 첨단 대중교통수단으로 인한 도심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지역개발 촉진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기4구역 문제,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답십리16구역 도로개설관련 민원 등 산적해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하나하나 해결토록 한다는 것이다.
2013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 총력]

37만 동대문구민들을 향해 “주민 복지를 우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모범적인 자치구 운영의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8월 1일 개최된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계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고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쁨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동대문구 전직원들은 구청장을 중심으로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민을 섬기고 보살피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차분한 목소리에는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문구의 희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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